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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 위기 순간에서 김수로 느껴…“한기탁 봤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3-31 23:01



'돌아와요 아저씨' 물에 빠진 이하늬가 자신을 구하는 오연서에게서 김수로를 느꼈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나석철(오대환)의 위협으로 물에 빠진 송이연(이하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석철(오대환)은 송이연에게 "광고 3개 계약 파기됐어. 위약금은 네가 갚아"라고 말하며 위협했다.

나석철에게 공포를 느낀 송이연은 결국 물에 빠졌다. 이어 한홍난(오연서)은 물에 빠진 송이연의 모습을 보고 망설임 없이 그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 들어갔다.

한홍난은 물속에서 의식을 잃은 송이연에게 인공호흡으로 그를 살렸다.

이후 송이연은 한홍난에게 "나 한기탁(김수로) 봤다. 정말 죽을 뻔 했나 보다. 근데 그렇게라도 보니까 좋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한홍난은 "그 새끼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지겹지도 않냐"며 "네가 그 자식 인생 망쳤다고 그랬지. 착각하지마. 10년 전 매니저한테 전화한 게 한기탁이야"라고 버럭 화를 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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