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tvN 금토극 '기억'이 1분 1초도 허투루 볼 수 없는 스토리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극 초반 태석이 술에 취해 아들 정우(남다름 분)를 '동우'라고 부른 것 역시 단순한 주사가 아닌 알츠하이머 증세를 나타내는 복선이었던 것.
'기억' 측은 "대사 한 마디, 매 장면은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장치로 작용되고 있다"라며 "시청자들에 퍼즐 조각을 하나하나 맞춰가는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회 방송 말미에서는 영주(김지수 분)가 태석의 전처 은선(박진희 분)의 연락을 받고 술에 취한 그를 데리러 그녀의 집에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때문에 세 사람의 행보가 극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