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이기광, 교통사고로 부모님+시력 잃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몬스터' 이기광이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8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는 이국철(이기광 분)이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게 된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이국철은 생일을 맞아 부모님과 외식 후 아버지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다 브레이크가 고장나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자동차는 절벽으로 떨어질뻔 했고, 이국철의 어머니는 이국철을 차 밖으로 떨어져 목숨을 건졌지만 시력을 잃었다.

한편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이 출연하는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