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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이 반전 애처가 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지방 스케줄을 소화 후 식당에 들른 이동준은 간장게장을 먹다 "이거 이만큼만 싸달라. 이거 싸서 집사람 가져다주게"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집에 도착한 이동준은 꽃바지를 챙겨 입고 부엌으로 향했다. 애견의 밥을 직접 챙기는가 하면 아내 엄효숙이 귀가하자 직접 미역국을 끓이고, 반찬을 만들어 한상 차려냈다.
이에 이동준은 "겉으로 봤을 때 이동준은 강한 남자이지만 집에 와서는 정말 애처가라고 표현해야 하나"라며 "그냥 '아, 그래도 우리 식구, 가족밖에 없지' 하는 그런 생각에서 더 잘해주고 싶다"라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