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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태양의 후예' 진구와 김지원이 아버지의 허락을 받았다.
이어 그는 "서대영이 넌 같은 생각이야?"라고 물었고, 서대영은 "예 그렇습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때 서대영은 윤명주의 손을 잡은 뒤 "이 손은 안 놓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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