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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육룡이 나르샤' 3인의 무사들이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이런 가운데 3월 22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처절함으로 똘똘 뭉친 3인의 무사 이방지, 무휼, 척사광의 최후 대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지, 무휼, 척사광은 한 자리에 모여 서로에게 칼을 겨누고 있다. 금방이라도 서로를 베어버릴 듯 불타오르는 이들의 눈빛 속에서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엿보인다. 과거에도 한 차례 동시에 검을 겨뤘던 세 사람. 이들이 펼칠 최후의 대결은 어떤 결과를 불러올 것인가.
하지만 무휼도 처절하게 달려들 수밖에 없다. 무휼은 과거 이방원의 정치가 좋고, 이방원의 꿈이 좋아 그의 곁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방원이 잔혹해지는 모습을 보며 망설였던 것도 사실. 하지만 지난 방송을 통해 자신이 이방원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각성한 상황이다. 무휼은 이방원을 위해 이들을 막아야만 한다.
이처럼 서로 칼을 겨눌 수밖에 없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세 무사의 최후 대결이 펼쳐지는 것이다. 과연 이 대결의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지 오늘(2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최종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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