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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여전히 뜨거운 남자, 2PM 닉쿤이 여심을 어택했다.
데뷔 9년차 아이돌 그룹인 2PM은 중국, 일본, 동남아 등을 오가며 여전히 바쁘게 활동 중이다. 여섯 멤버는 틈틈이 예능, 연기 등 각자의 개인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닉쿤은 "연기 활동 자체에는 욕심이 나지만, 역할까지 욕심을 부리진 않아요. 지금은 저랑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만나고 싶어요. 가벼운 역할, 웃기는 사람도 좋아요. 열심히 노력하면 제 시간이 올 거라 생각해요"라며 한국에서의 연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심으로 남을 사려 깊게 배려하는 닉쿤은 함께 작업을 한 사람들에게 '착한 남자'로 통한다. 실제로 그는 나서서 먼저 의자를 정리하고, 봉지에 담긴 음료수를 꺼냈다. 그런 그에게, 보이는 것만큼 착한 사람인지 물었다. "제 나이가 벌써 스물아홉이에요. 그런데 곧 서른인 사람이 착하기만 하면 재미없잖아요. 싫은 것은 싫다고 분명히 이야기해요. 어떤 사람들은 이런 제 행동을 기분 나쁘게 느낄 수 있겠죠?"
닉쿤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4월호와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홈페이지(www.thesingle.co.kr)에서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