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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참 스승을 만드는 참 제자가 있다.
사실 장수원은 '발연기'라는 캐릭터를 버리지 않아도 되는 연예인 중 한명이다. 지난 2014년 KBS '사랑과 전쟁-아이돌 편'에 출연해 선보인 감정 없는 '로봇 연기'가 오히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예능 캐릭터가 됐고, 그로 인해 '대세'로 떠올라 인생 2막을 열었기 때문이다. '로봇 연기'라는 캐릭터를 가지고 계속해서 예능인으로 활약하면 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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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 선택부터 의미있는 성장까지 보여주는 장수원. 앞으로 '연기자 장수원'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배우학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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