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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두 남자 이진욱과 김강우의 관계 변화를 주목하라.
이런 가운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첫 방송을 앞두고 이진욱과 김강우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1회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어두운 밤 긴장감이 흐르는 두 남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욱은 김강우의 멱살을 쥐고 있다. 격양된 표정의 이진욱과 달리 김강우는 허탈감이 묻어나는 얼굴이다. 이진욱과 시선을 마주하지 않은 채 고개를 돌린 김강우의 모습이 그에게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이진욱 김강우의 치명적 남남케미를 기대해달라. 단순한 우정도, 대립도 아닌 두 가지가 맞물린 특별한 남남케미가 극의 긴장감과 호기심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1회는 오늘(16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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