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태권도 퍼포먼스 그룹 K타이거즈 (K-tigers)가 세계적인 스타들과 '스타일아이콘아시아 2016'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K타이거즈 측은 "이번 무대를 위해 멤버들 모두 며칠간 몸을 사리지 않는 밤샘 연습에 돌입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보는 것만으로도 참신한 에너지를 느끼게 해 줄 K타이거즈의 퍼포먼스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K타이거즈는 오는 4월 음반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1990년 태권도 시범단으로 창단돼 태권도와 엔터테인먼트의 접목을 통해 예술에 가까운 고난도의 공연과 퍼포먼스, 연기, 댄스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K타이거즈는 태권도에 K-POP을 가미한 독특한 콘텐츠로 유튜브(YouTube)를 비롯한 국내외 MCN(다중채널 네트워크)의 핫 스타로 부상했다. 멤버인 태미와 나태주를 필두로 영화,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