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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탕으로 마음을 전하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1세대 걸그룹 리더들의 결혼소식으로 연예계는 사랑의 꽃이 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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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의 결혼식은 날짜 이외에는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으며,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아의 예비 신랑 전상우는 2004년 KPGA 입회를 통해 프로로 데뷔한 프로골퍼다. 전상우는 1983년생 훈훈한 외모에 키 180cm, 몸무게 72kg의 건강한 체격의 소유자로 지난 2007년 금강산 아난티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는 등 실력도 출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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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취미가 같고, 패션에 대해 남다른 감각을 지녔다는 공통점을 갖고 약 1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파티 형식으로 열릴 예정으로 알려지며, 가희는 Mnet '프로듀스101' 촬영을 마친 뒤 결혼식을 위해 출국한다.
3살 연상의 가희의 예비신랑 양준무 대표는 인케이스 코리아 및 비알티엔 코리아 대표로 스케이드 보드 제작 업체인 보튼 코리아의 후원을 받으면서 프로스케이터로 활동한 이색 경력이 있으며, 패션업계에선 이미 유명한 셀럽으로 알려진다.
한편 이밖에도 이미 사랑의 결실을 맺은 걸그룹 리더로는 지난 2010년 동갑내기 증권사 직원과 결혼한 베이비복스 리더 김이지와 지난 2013년 캐나다 교포 선교사인 제임스 박과 결혼한 원더걸스 리더 선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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