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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3~5월 결혼 릴레이 '그대는 화사한 봄의 신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6-03-14 13:24


김하늘 김정은 박정아 이혜정 김가연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박정아가 오는 5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2016년 '봄의 신부'가 되는 연예계 스타들이 줄을 잇는다.

14일 박정아의 소속사는 "박정아가 연인 프로골퍼 전상우와 5월 15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약 1년 5개월간의 진지한 만남을 가진 끝에 부부의 인연을 이어간다.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게 돼 더없이 행복해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박정아와 더불어 '5월의 신부'가 되는 배우 김가연이다.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한 지 5년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김가연은 박정아 보다 일주일 앞선 오는 5월 8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그런가 하면, '4월 신부'가 되는 스타들도 줄을 잇는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모델 이혜정과 배우 이희준은 4월 23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인생 2막을 열 예정이다.

배우 김정은 역시 3년 동안 사귄 연인과 4월29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에 종사하는 재미교포. 두 사람은 당초 미국에서 가족과 친척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치르기로 했다가 이를 취소했다.

김정은 결혼식 다음날인 4월 30일엔 배우 이미도가 2살 연하의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해 2월부터 약 1년간 사랑을 키워온 이미도는 최근 결혼 준비가 한참이다.

봄의 결혼 릴레이 스타트는 김하늘이 끊는다. 김하늘은 이달 1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김하늘은 최근 예비신랑과 하와이에서 촬영한 웨딩화보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 배우 오승현은 오는 23일 경기도 소재의 한 성당에서 1살 연하 전문직 종사자 예비신랑과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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