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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곡성'이 5월 12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영화의 주요 캐릭터를 소개하고 있다. 곽도원이 연기한 마을 경찰 '종구', 황정민이 맡은 무속인 '일광', 그리고 천우희가 연기한 목격자 '무명' 등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세 인물의 모습에 '미끼를 물었다'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어느 작품에서든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곽도원과 믿고 보는 쌍천만 배우 황정민,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천우희의 연기변신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