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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송중기의 고백을 거절했다.
이에 강모연은 "유시진 씨는 멋있다. 멋있지만 위험하고, 위험해서 싫은데 눈 마주친 모든 순간이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강모연은 "그래서 시간이 더 있었으면 했다. 복잡한 머리를 단순화 시키고 싶었다"며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이 남자의 애인이 되어볼까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는데 유시진 씨는 이렇게 자꾸 어디론가 떠난다. 혼자 들끓었던 시간도 바보 같고 지금은 그냥 유시진 씨가 밉다"고 털어놨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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