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셔니스타] 클로이 모레츠 "스타일 아이콘은 데비 해리"
|
|
|
|
그럼 클로이 모레츠의 내한 패션을 살펴볼까요.
|
|
스포츠조선 연예패션팀에서 주관하는 셀럽스픽 패셔니스타 어워즈에서 당당하게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꼽혔는데요. 클로이 모레츠에게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이 아니다)타파'를 상징하는 사진 촬영을 부탁했는데요. 노메이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진 촬영을 해줍니다. 그녀의 미소가 아릅답군요.
|
"저는 다른 문화에 관심이 많아요. 세계를 돌아다니며 보는 것에서 많은 영감을 얻어요. 한국에서 파스텔 컬러에 영감을 얻었고요. 핑크에 빠지게 됐어요."
클로이 모레츠가 추천하는 패션 아이템 3가지는 무엇일까. "아마도 가죽 재킷이죠. 그리고 멋진 힐과 빈티지 티만 있으면 패션은 완성이죠."
|
한복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tvN 'SNL'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 막장 드라마를 재연하는 며느리 연기를 선보였던 것.
"한복 입는 일, 그런 거 아주 좋아해요. 지난해 처음으로 내한했을 때 궁에서 저녁을 먹을 때 입었거든요. 저는 전통적인 일이라면 다 좋아요."
|
그렇다면, 한국 스타들과 할리우스 스타들의 패션을 비교해본다면.
"여기 셀러브리티들은 잘 꾸며입는 느낌이랄까요. 미국에서는 유명인이라고 해도 노력하지 않은 느낌이에요. 엉성하거나 편하게 보일 정도죠. 하지만 여기는 자기 스타일을 잘 살리고 아름답게 꾸미는 편이라는 게 좀 다른 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그녀는 할리우스 스타답게 편한 차림으로 출국했다.
|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