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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배우 유소영이 빅뱅 콘서트 관람 당시, 한 관객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었다며 SNS에 올린 사진과 글이 논란이 되자 이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공연이 시작될 때부터 제 앞에 분이 일어서계셨다. 근데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분 옆에 분들 앞에 분들은 앉아계셨다. 저는 시야가 가려져 공연을 볼 수 없어서 저도 같이 일어나서 공연을 즐겼다"며 "그런데 뒤에 팬 분들께서 앉아달라고 요청하셔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앉게 되었다. 그 상황에서 저는 일어 설수도 앉아 있을수도 없어 공연을 보지 못해 불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연예인이기전에 빅뱅의 팬으로써 공연을 즐기지 못해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그 팬분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SNS라는 곳에 사진과 글을 올리게 되었다. 여기까지가 저의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소영은 빅뱅 콘서트 관람 후 SNS를 통해 "콘서트장에서 혼자 이렇게 서있는 건 예의가 아니죠. 화가 난다"라는 글과 함께 관람객의 뒷모습을 그대로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