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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주·조연이 따로 없다. '시그널'에는 출연하는 모든 배우가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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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대도사건의 진범 한세규 역의 이동하는 금수저 망나니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홍원동 살인사건의 범인을 연기한 이상엽은 소름끼치는 연쇄살임범이자 가정폭력의 피해자인 두 가지 얼굴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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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특별한 공조수사를 통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의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미생' '성균관 스캔들'의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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