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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심은경이 안재홍과의 친분샷을 공개했다.
먼저 안재홍은 카메라에 얼굴을 한 껏 들이댄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반면 심은경은 얼굴을 한 껏 뒤로 한 채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 안재홍은 새빨간 입술을 뽐낸 채 멍한 표정을 짓거나 브이 포즈로 '봉블리'의 깜찍함을 더했으며, 심은경은 안재홍의 어깨에 머리를 살포시 기댄 채 미소를 짓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로, 오는 10을 개봉한다. 극중 심은경은 아빠를 죽인 범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 희주 역을 맡았으며, 안재홍은 그간의 작품들에서 보여주었던 어수룩한 매력을 벗어 던지고 패기 넘치는 신참 형사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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