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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한채아, 발렌타인데이란 말에 울컥…"복싱하러왔잖아요!"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2-27 10:26



나혼자산다 한채아

나혼자산다 한채아

'나혼자산다' 한채아가 여배우 펀치를 선보였다.

한채아는 지난 26일 MBC '나혼자산다' 무지개라이브 코너에 출연해 이국주, 김영철, 육중완, 전현무와 함께 '나 홀로 라이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는 발렌타인데이임에도 복싱체육관을 찾은 한채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채아는 관장의 "오늘 발렌타인데인데 어디 안 가세요?"라는 말에 울컥, "운동하러왔잖아요"라고 투덜대며 불꽃같은 열정을 불살랐다. '35번째 돌아오는 발렌타인 따위'라는 자막이 그녀의 심경을 대변했다.

한채아는 출연자들이 "요가 같은 걸 할줄 알았는데 복싱이라니"라며 놀라자 "장혁 권유로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한채아는 "원래 굶는 거도 싫고 운동도 진짜 싫어한다. 그런데 체력적으로 이제 힘이 딸린다. 할 수밖에 없다"라고 토로했다.

한채아는 거울을 보며 자세를 연습한 뒤 링 위에서 관장에게 직접 펀치를 날리고, 그 외의 다른 운동들도 소화하며 맹렬히 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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