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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명세빈이 따듯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국내 유일의 詩낭독 힐링 프로그램' EBS FM <명세빈의 詩콘서트>의 새로운 DJ로 나선다.
EBS 라디오 관계자는 "청순하고 밝은 이미지를 지닌 명세빈 씨의 온유한 목소리가 시콘서트의 DJ로 적격이라 생각했다. 또, 다정한 성품으로 청취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소통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배우 명세빈은 1996년 가수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 뮤직비디오, CF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1997년 한 제과 브랜드 CF에서 백혈병에 걸린 친구를 위해 삭발을 하는 장면에서, 실제로 삭발를 감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 '궁S', '킬미힐미', 영화 '남자의 향기', '북경반점' 등에 출연했다.
한편 명세빈이 진행하는 <명세빈의 時콘서트>는 오는 2월 29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11시에 만날 수 있으며, EBS FM(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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