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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다음을 기약했다.
이후 모연은 시진에게 전화했고, 두 사람은 그 즉시 병원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병원에서 모연을 기다리던 시진은 UN직원 2명이 피랍됐다는 속보를 접한 후 병원 옥상으로 향했다.
시진은 곧 자신이 헬기를 타고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대신 약속 하나 잡자. 다음주 주말에 만나자. 병원말고 다른 곳에서 만나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시진은 "건강하게 돌아올테니까 나랑 영화보자"고 말했고, 모연은 시진의 데이트 신청을 승낙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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