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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지진희가 여심을 사로잡는 옴므파탈 매력을 드러냈다.
자칫 뻔해 보이는 '불륜 막장' 코드를 멜로로 바꾸어 버리는 매력을 지닌 배우 지진희는 절절한 사랑 연기를 할 때마다 아내가 곁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런 그에게 애정의 지속비결을 묻자, "결혼 초기에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해가 아니라 각자를 인정하면 살기 편하다는 걸 알게 됐다. 아마 30~40년이 지나도 둘 사이엔 충돌하고 인정하는 과정이 반복될 것" 이라 답했다.
드라마 '애인있어요'의 순정남 최진언을 떠올리며 지진희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음에 관해 "오직 최진언만 생각하시면 좋겠다. 많은 연예인들이 드라마, 영화 속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일을 하고, 돈을 벌기도 한다. 현실이 힘드니까 드라마를 보며 사람들이 대리만족을 할 수 있지만 그뿐이며 완벽한 만족을 줄 수 없다"라며 연기자로서의 소신 있는 생각을 표현했다.
지진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3월호와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홈페이지 (www.thesingle.co.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