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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지민, 4세 연하 가수 공휘와 4월 30일 결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2-23 11:58 | 최종수정 2016-02-23 11:59


공휘 정지민

개그우먼 정지민(33)과 가수 공휘(29·본명 공성표)가 오는 4월 결혼한다.

정지민은 4월 30일 가수 공휘(본명 공성표)와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지민과 가수 공휘는 3년전 같은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나 2015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으며, 정지민이 출연하는 개그콘서트 코너'301 302'에 가수 공휘가 직접 BGM '이불킥'을 만들어주는 등 서로의 일을 응원하며 예쁜 사랑을 키우다 굳건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현재는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정지민은 "평생을 함께할 인연을 만나 감사하고 설레인다" 라며 "마음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서로 존경하면서 사랑의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서로의 부모님들과 주변 분들께 더욱 축복받으며 각자의 자리에서도 빛내는 부부가 되겠다" 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정지민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불편한 진실''복숭아 학당''후궁뎐;꽃들의전쟁''301 302'등의 코너에 출연했으며, 이후 '벼락맞은 문방구 시즌2'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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