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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주)화앤담픽쳐스(대표 윤하림)는 2013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상속자들'(부제-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중국 제작사 해피ERA미디어유한회사와 중국판으로 공동제작하며, 광선미디어가 투자 배급사로 참여하는 한중합작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중국 영화 '상속자들'의 시나리오는 다수의 김은숙 작가 작품에 참여 했으며, 2011년 방영당시 최고시청률 20.9%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마이프린세스'를 집필했던 장영실 작가가 맡았으며,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트로 기획, 감수 등에 직접 참여한다.
중국 현지에 따르면 광선총국 심의 신청 기사만으로 온라인 실시간 검색 2위에 오르고, 드라마 '상속자들'의 열혈 팬 이었던 중국 현지 팬들 사이에 가상 캐스팅 리스트가 나오는 등 현지의 기대가 상당히 높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영화 '상속자들'의 시나리오는 지난 1월 중국 광선총국의 심의를 통과했고, 현재 시나리오 마무리 단계로, 2016년 연말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