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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윤세영(83) SBS 회장이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의 등기이사로, 윤석민(52) 부회장이 SBS의 등기이사로 각각 추천됐다.
윤석민 부회장은 이로써 SBS미디어홀딩스와 SBS, 계열사인 SBS콘텐츠허브 등 세 회사의 등기이사를 겸임할 예정이다.
SBS 미디어그룹은 "지난해 11월 창사 25주년을 맞아 선언한 '제2의 창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한 의지의 일환"이라며 "대주주의 등기이사 선임을 기피하는 일부 대기업과 달리, 책임 경영을 실현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뉴미디어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의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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