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궁민, 20일 '리멤버' 시청률 공약 지킨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6-02-19 09:02


SBS 드라마 '리멤버'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렸다. 남궁민이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멤버-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유승호와 박민영이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와 소녀 감성을 가진 엉뚱 발랄한 검사 이인아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12월9일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12.0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남궁민이 지난 18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팬들 곁을 찾아간다.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남궁민이 시청률 공약 이행을 위해 팬들과 셀카를 찍으러 간다"고 밝혔다.

앞서 남궁민은 지난해 12월 3일 열린 '리멤버'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이 18%를 넘기면 팬 300명과 셀카를 찍겠다"고 공약을 건 바 있다. 이에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직접 셀카를 찍어주며 간단한 선물도 전달 예정이다.

장소는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토요일 오후시간을 감안한다면 많은 팬들이 응집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궁민은 '리멤버'에서 분노조절장애 금수저 남규만역으로 분해 사이다를 원하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늘 고구마를 안겨주며 최고의 열연을 펼쳐 미움과 사랑을 독차지 했다. 또한, 코믹한 땡깡 연기로 악역을 연기하고도 '규블리(?)'하다는 호칭도 들은 역대 최고의 악역 으로 평가 됐다.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압도적인 악행을 일삼으며 '파괴 규만' '분노 규만' 등의 별명을 얻을 정도로 최근 대세라고 불리우는 남궁민이 출연한 '리멤버'은 수목미니시리즈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며 지난 18일 20부작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