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박서방이 혼자 사는 장모에게 새로운 식구를 선물했다.
한편, 박서방과 해녀장모는 강아지 이름 짓기에 돌입했다. 박서방은 영국 출신 강아지다운 이름을 해야 한다며 '제니'로 정했고 해녀장모는 순자 돌림 이름 '순이'로 정해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에 두 사람은 각자 이름을 불러서 강아지가 오는 쪽으로 결정하기로 하고 강아지에게 자신의 운명을 맡겼다.
마라도의 초특급 귀요미로 거듭날 리트리버의 이름은 오는 18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