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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순정'의 도경수, 김소현, 박용우와 이은희 감독이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와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첫 사랑의 설렘을 연기한 도경수와 김소현은 지난해 여름 전남 고흥에서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 이날 '두시탈출 컬투쇼'는 보이는 라디오로도 시청할 수 있다.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영화다. 도경수, 김소현 외에도 이다윗, 연준석, 주다영이 호흡을 맞췄다. 24일 개봉.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