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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2년 만에 시즌4로 돌아오는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4'가 새 시즌 심사위원 김소희, 김훈이, 송훈의 3색 심사 스타일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송훈 셰프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일레븐 메디슨 파크 수셰프 출신다운 독특한 심사를 펼친다. 송훈은 '접시를 빛내는 것은 스토리'라며 맛은 기본, 먹는 재미와 스토리를 관찰하는 심사 스타일과 함께 창조적인 요리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그는 "음식에 있어서는 냉정하게 평가한다"며 날카롭고 예리한 심사를 선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도전자들의 이야기에 함께 눈물짓고 공감하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셰코4'를 연출하는 올리브TV 김관태 PD는 "이번 시즌 지원자가 9천 명을 넘는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한 만큼, 참가자들의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과 한층 더 날카로워진 심사평이 펼쳐질 예정이다. 뜨거운 경쟁 안에서 도전자들이 요리에 담는 그들의 인생 이야기와 식문화의 현주소까지, 요리로 이야기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 3일 오후 9시 올리브TV에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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