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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전지현(35)이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이어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전지현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2012년 4월 13일 동갑내기 최준혁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씨는 유명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로 미국계 은행에서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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