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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10일 득남 "산모·아이 건강"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6-02-10 14:22 | 최종수정 2016-02-10 14:23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전지현(35)이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지현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문화창고 측은 "전지현이 10일 오전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전지현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2012년 4월 13일 동갑내기 최준혁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씨는 유명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로 미국계 은행에서 종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영화 '암살' 개봉을 앞두고 임신 소식을 알린 전지현은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태교와 출산 준비에 집중해 왔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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