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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듀오' 장윤정, '초혼' 부르다 눈물샘 폭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2-09 13:21 | 최종수정 2016-02-09 13:2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 장윤정이 파이널 무대에서 '초혼'을 열창하다 눈물샘이 폭발했다고 전해져 그 사연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되는 SBS의 야심찬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기획 최영인/ 연출 김영욱)는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고, 내 손 안에 있던 가수가 최고의 듀오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에 최고의 가수로 함께한 장윤정은 임창정과 김범수가 출연한다는 말을 듣고 "제대로 된 음악 방송을 하는데 내가 가도 되나?"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는데, 이어 박명수의 출연 소식에 "예능이구나~"라며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깨달았다는 재치 있는 멘트로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파이널 무대에서 '국민 순애보송'인 '초혼'을 부르다 울음을 터트려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장윤정이 '국민 순애보송'으로 선택한 '초혼'은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낸 후의 그리움을 담은 노래.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는 장윤정의 한 듀오 후보자는 특별한 사연으로 '초혼'을 끝까지 불러본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사연을 들은 장윤정은 결국 파이널 무대에서 '초혼'을 부르다 첫 소절부터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렸고, 듀오 파트너의 손을 꼭 잡은 채 눈물을 삼키며 노래를 완창해 녹화 현장에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장윤정을 눈물 흘리게 만든 참가자와 그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장윤정이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는 오늘 9일 방송되는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BS가 야심차게 준비한 쌍방향 소통 음악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전현무-김수로가 MC를 맡고, 판타스틱 듀오에 도전하는 가수로는 임창정-박명수-김범수-장윤정이 합류했다. 오늘 9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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