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 박명수가 자타공인 최고의 가수 '갓창정' 임창정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명수는 임창정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국민 순애보송 '바보에게 바보가'의 두 번째 100% 완곡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유재환의 물개박수가 포착돼 그가 어떤 무대를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9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되는 SBS의 야심찬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기획 최영인/ 연출 김영욱)는 누구나 핸드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고, 내 손 안에 있던 가수가 최고의 듀오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명수는 듀오 파트너와 함께하는 파이널 무대가 자신의 생애 두 번째 완곡 라이브 무대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쉽게 볼 수 없는 박명수의 완곡 라이브 무대에 모두를 궁금함에 안달 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박명수는 "임창정 조심해, 어차피 이렇게 된 거 한판 붙자! 오늘!"이라며 '갓창정'에게 승부수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결혼식 축가 1위에 빛나는 '바보에게 바보가'를 듀오 파트너와 열창했고,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은 완벽한 무대로 유재환을 비롯한 출연자들과 방청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무대가 끝난 후 박명수는 생갭다 좋은 반응에 "임창정 나와! 갑자기 자신감이 생겼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임창정도 예상치 못한 박명수의 멋진 무대에 은근히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과연 오동도 이후 생애 두 번째인 박명수의 100% 완곡 라이브 무대는 어떠할지, 박명수와 임창정의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대결구도는 오늘 9일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SBS가 야심차게 준비한 쌍방향 소통 음악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전현무-김수로가 MC를 맡고, 판타스틱 듀오에 도전하는 가수로는 임창정-박명수-김범수-장윤정이 합류했다. 오늘 9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