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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신양과 강소라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이향희 극본, 이정섭 연출) 출연을 검토 중이다.
강소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날 "현재 강소라가 '동네 변호사 조들호'를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검찰 내부 고발 사건에 휘말려 강력부 검사를 그만두고 생활가정법률전문 변호사가 된 조들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왕의 얼굴' '쩐의 전쟁'의 이향희 작가가 극본을, '제빵왕 김탁구' '힐러'의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오는 3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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