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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서유리와 걸그룹 f(x) 멤버 엠버가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서유리는 "진짜 전혀 기대를 못하고 왔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작년 이맘때 내 길은 방송이 아니구나 하면서 다 포기하고 다른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현실 속에서 나에게 다시 희망을 주신 대표님, 이사님 감사드린다"며 "저 때문에 항상 고생하는 엄마, 동생 감사하다. 위에서 지켜보고 계실 아버지 너무 보고싶다"면서 눈물을 쏟았다.
이어 엠버는 "5년간 활동하면서 말실수 할까봐 말을 잘 못했는데, 결국 말실수로 사랑받으니까 너무 감사하다"며 "f(x) 멤버들과 팬들 고맙다"고 했다.
한편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은 김성주, 김구라, 한채아가 진행하며 유재석, 박명수, 김구라, 김영철이 대상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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