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육룡들에게 핏빛 위기가 불어 닥친다.
이에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12월 28일 25회 방송을 앞두고, 이 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인 '핏빛 도화전' 장면을 공개했다. 살기가 자욱한 이 연회에서 어떤 예기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
공개된 사진 속 이성계는 이지란(박해수 분) 등 가별초 무사들과 함께 도화전으로 들어가고 있다. 어두운 밤을 밝히는 등불, 술과 음식들로 가득 차 있는 상, 왁자지껄하게 떠들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폭풍전야 같이 평화롭게 느껴진다.
연이어 공개된 사진에서 무휼은 조민수의 군사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다. 앞서 이성계와 가별초 군사들은 무기들을 반납한 채 도화전에 들어갔다. 맨손으로 이들을 상대해야 하는 무휼과 이방지의 험난한 전투가 예상되며, 과연 이들이 피바람이 불고 있는 도화전에서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핏빛 도화전과 육룡들의 위기와 혈투가 그려질 '육룡이 나르샤' 25회는 12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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