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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로 다시 뭉친 V.O.S, 내년 1월 13일 컴백 확정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12-28 08:38



그룹 V.O.S(최현준, 박지헌, 김경록)가 3인조 완전체로 내년 1월 13일 컴백한다.

V.O.S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V.O.S의 컴백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20160113 Voice of Soul', 'Re:union, The real'이라는 구체적인 컴백 날짜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서는 깔끔한 수트를 입은 3명의 V.O.S 멤버들의 뒷모습과 함께 앨범명 'Re:union, The real'을 담았다. 티저 포스터 속에서 3명의 멤버들의 뒷모습만 보여주고 있어 많은 팬에게 새로운 앨범에 대한 추측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앨범명 'Re:union, The real'은 조금 특별한 의미를 띈다. V.O.S의 첫 번째 앨범 'The real'에서 착안해 6년 만의 재회라는 의미의 'Re:union'을 담았다. 이번 앨범 'Re:union, The real'은 세 멤버가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 노래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이번 컴백은 지난 3월 최현준과 김경록 두 멤버로서만 활동한 '어느 날 어느 곳 어디선가' 앨범 이후 10개월 만이며, 3인조 완전체로서는 6년 만의 컴백이다. 이번 앨범은 정말 오랜만에 세 멤버의 목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V.O.S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6년 만에 다시 뭉친 만큼 V.O.S 멤버들 모두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앨범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과 더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음악 선보여 드릴예정이다."라고 전했다.

V.O.S는 이후 재킷 사진 공개와 앨범 티저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 컴백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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