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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최홍만 TKO승
최홍만은 1라운드 초반,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루오첸차오에게 몇 차례 안면에 펀치를 맞았다. 당황한 최홍만은 반격, 바짝 붙어 공격했다. 라오췐차오 얼굴에서 피가 흘렀다. 종합격투기 데뷔전인 루오췐차오는 경기를 계속할 의사가 없었다. 경기 포기를 선언했다.
이로써 최홍만은 2009년 5월 호세 칸세코에 승리한 후 6년 7개월만의 승리를 챙겼으나, 상대의 갑작스런 기권으로 개운치 않은 승리를 거뒀다.
한편 루오췐차오는 최홍만과 근접전 중 니킥을 맞아 코가 부러지고 난타전 도중 어깨에 부상을 입어 경기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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