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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김소연 웨딩드레스 자태 '황홀'…이래서 "드레소연"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2-27 10:03



이유나 기자] 배우 김소연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 시즌4'에서는 김소연과 곽시양이 가상 결혼 생활을 한 지 100일을 맞아 특별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소연과 곽시양은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100일의 계약기간을 두고 진행한 커플이기 때문에 100일을 맞은 이 날의 데이트는 더욱 의미가 있었다.

연장을 하지 않는다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데이트를 위해 곽시양은 해외 스케줄을 끝내고 돌아오는 김소연을 공항까지 마중 나오고, 겨울 바다 데이트를 준비했다. 이에 김소연은 자신도 꼭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웨딩드레스 투어'를 곽시양에게 제안해 드레스 샵에 방문했다.

김소연은 웨딩드레스를 입기 전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소연은 인터뷰를 통해 "꼭 하고 싶었던 일"이라며 "웨딩드레스를 입는 것도 벅차고 떨리는 일이지만, 남편에게 보여주는 그 순간의 설렘과 눈빛이 평생 잊을 수 없다고 들었다. 그 눈빛이 뭘까 궁금하기도 했고,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온 김소연은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그대로 발산했다. 시상식이나 레드카펫 등에서 드레스만 입으면 콜라병 몸매와 미모로 시선을 끌어 '드레소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김소연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역시 완벽했던 것.

특히 지난주 달력 화보 촬영 때는 김소연이 교복, 원피스, 인형 옷 등 다양한 의상을 놀랍게 소화했고, 이번에는 웨딩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어떤 옷이든 어울리는 김소연의 클래스가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김소연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 시즌4'는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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