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엑소 레이, 내년 2월 북미 첫 콘서트에 불참. 中 스케줄 때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12-24 18:16



엑소의 데뷔 후 첫 북미 투어에 레이가 불참한다.

공연기획사 측은 23일(이하 현지시각) "EXO FROM EXOPLANET#2 The EXO'luXion Tour in NORTH AMERICA 콘서트 관련 변동 사항이 있어 하기와 같이 공지 한다"며 "EXO 멤버 LAY는 중국 내 활동으로 인한 스케쥴 조정이 불가하여, 본 투어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본 투어는 수호,백현, 찬열, 디오, 카이, 세훈, 시우민, 첸 8인으로 진행된다. 기대하셨을 모든 분들께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투어 일정도 일부 변경됐다. 2월 10일 댈러스, 2월 12일 밴쿠버, 2월 14일 LA, 2월 19일 시카고, 2월 21일 뉴욕에서 콘서트가 열리게 됐다.

공연 기획사 측은 "EXO 멤버의 스케쥴 조정이 불가피 하여 공연 일정이 변경 되었다. 이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엑소는 지난 10~11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데뷔한지 3년 7개월만에 일본 첫 단독 돔 콘서트를 개최해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만에 돔 콘서트를 진행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어 북미 투어를 개최하는 저력을 과시,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글로벌 대세 엑소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