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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정재욱, 10대들의 돌직구 입담에 "죽여버리네" 좌절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2-22 23:53 | 최종수정 2015-12-22 23:54



'슈가맨' 정재욱

'슈가맨' 정재욱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정재욱이 거침 없는 입담으로 재미를 안겼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잘가요'의 정재욱이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정재욱의 노래 후렴구를 들은 많은 사람들을 그를 알아봤다. 특히 10대에서 많은 사람들이 정재욱의 노래를 알아 맞췄다.

이에 인터뷰에서 10대 남학생은 "이 노래를 예능에서 많이 접했다. 사람들이 탈락하거나 낙오할 때 노래를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재욱의 느낌에 대해 "동네의 편안한"이라고 말을 꺼냈고, MC 유희열은 "동네 여유있는 분 같다는 뜻 같다"고 정리했다.

더불어 한 여학생은 "잘생기셨다. 정말 잘생기게 늙었다"고 거침없이 이야기하자 정재욱은 "나를 아주 죽여버리는구나"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자아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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