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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상혁 "매 순간이 꿈같고 너무 행복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2-22 23:17


'클릭비' 김상혁이 10년 만에 KBS에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김상혁, 김주희, 김범수, 류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자랑을 들어줬다.

이날 신동엽은 "평생 못 보는 건 아닌가 걱정했다"며 김상혁을 소개했다. 이어 MC들은 김상혁에게 "얼마만의 KBS 출연이냐"고 물었고 이에 김상혁은 "10년 만에 KBS에 출연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김상혁은 수줍게 "도중에 '1대 100'에서 100인의 한 명으로 나온 적이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김상혁은 클릭비 완전체 재결성에 대해 "그 동안 너무 그리워했던 순간이어서 매 순간이 꿈같고, 콘서트 하면서 팬들과 만나니까 너무 행복하다"고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상혁은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 게스트로 출연, JTBC 첫 출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여기에서도 김상혁은 2000년대에 머무른 추억의 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안녕하세요'는 6.8%(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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