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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황정민 강동원
검사 '재욱' 역의 황정민은 졸지에 살인 누명을 쓰고 한없이 억울해지고, 사기꾼 '치원' 역의 강동원은 경상도 사투리를 펜실베니아 악센트라 우겨대며 허세를 남발한다. 이러한 그를 치킨 한 마리로 스카우트하는 황정민과 검사에게 닭살 돋는 말과 행동을 하는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코믹 본능을 마음껏 구사하는 강동원은 이전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었던 유쾌한 버디 플레이를 약속한다.
영화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오락영화다. 2016년 2월 4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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