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과 조진웅이 패션 매거진 <보그> 화보를 통해 시공간을 뛰어넘는 두 남자의 만남을 그려냈다.
단독 컷 속 이제훈은 블랙 이너와 가죽자켓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풍기는 동시에, 반항기 넘치는 눈빛과 포즈로 불만에 가득 찬 경찰계의 이단아 해영의 모습을 고스란히 나타냈다. 반면 타자기, 옛날 라디오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품들에 둘러싸인 조진웅은 빈티지한 스타일링으로 과거에 실종된 형사 재한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외에도 취조실을 연상케 하는 배경 및 모래시계, 아날로그 티비 등 시대적 배경의 차이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소품들은 서로 다른 세계에 존재하지만 '형사'라는 같은 직업을 지닌 이 둘이 어떻게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제훈과 조진웅이 <시그널>에서 보여줄 '남남케미' 또한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제훈과 조진웅의 화보는 <보그> 1월호와 '보그닷컴(www.vogue.co.kr)'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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