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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3천 관객 앞에서 연말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내년 상반기 새 앨범 발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12-21 10:21 | 최종수정 2015-12-21 10:22

사본 -mc몽


MC몽의 연말 콘서트 '몽스터2'가 3000여명 팬들의 열광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MC몽의 매니지먼트를 당당하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MC몽이 지난 20일 오후 6시 서울 코엑스홀에서 열린 '2015 연말 콘서트-몽스터2(MONGSTER)'에서 30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며 "MC몽은 120분동안 총 25곡을 열창했다"고 밝혔다.

이 날 공연에서 MC몽은 '내가 그리웠니'를 시작으로 '사랑범벅',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도망가자', '너에게 쓰는 편지' '아이스크림', '인디언보이' '미치겠어', '서커스' 등 히트곡들을 불렀고 팬들은 2시간 가량을 자리에서 일어나서 MC몽의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뜨거운 시간을 가졌다. 게스트로 허각과 김종국이 출연했으며 허각은 '내 생에 가장 행북한 시간'을 김종국은 '회상'을 MC몽과 함께해 팬들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MC몽은 콘서트를 관람한 예비 부부 커플들에게 결혼식 축가를 약속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듯하게 만들었다.

매니지먼트의 한 관계자는 "MC몽이 지난 9월에 이어 2015년 두 번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MC몽은 2016년 상반기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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