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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앙트완' 한예슬·성준 '美친 케미'…기대되쥬?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2-21 08:2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마담 앙트완' 한예슬 성준의 '美친 케미'가 포스터에도 그대로 드러났다.

내년 방송될 JTBC 새 금토극 '마담 앙트완' 측은 21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한예슬과 성준은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듯 유리구슬을 손에 든 한예슬의 모습과 의미심장한 표정의 성준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운명을 모르는 점쟁이, 사랑을 모르는 심리학자를 만나다'라는 포스터의 카피가 시선을 끈다.

또 한예슬의 점술카페 '마담 앙트완'을 찾은 3명의 남자를 콘셉트로 하고 있는 4인 포스터 속 한예슬은 성준, 정진운, 이주형에게 둘러싸여 활짝 웃고 있다. 하지만 세 남자의 각기 다른 생각에 빠진 듯한 표정이 앞으로 펼쳐질 4인의 색다른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극중 한에슬은 심리파악의 달인이자 남다른 '촉'을 가진 예감 능력으로 사람들의 사연을 척척 꿰뚫어 보며 상처를 치유하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 역을 맡았다. 성준이 연기하는 최수현은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소울닥터'(Soul Doctor)라 불리는 최고의 심리학자. 세련된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 뒤 냉철한 분석가의 면모를 숨겼다.

정진운이 맡은 최승찬은 야구 선수 출신으로 늘 건강하고 빛나는 아우라를 뿜어내는 긍정의 아이콘이자 솔직하고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성준과 한예슬 사이에서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이주형은 공부에 있어서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천재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허술한 원지호를 연기한다. 상대 감정은 아랑곳없이 툭툭 던지는 직설 화법으로 주변 모두를 아연실색케 하는 독특한 캐릭터다. 수현의 심리실험에 참여하게 된 그는 조금씩 사랑을 배워간다.

한편, '마담 앙트완'은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통해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작가 홍진아와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i šœ출한 김윤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빠담빠담' 후속으로 오는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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