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박성웅이 갑작스러운 변심으로 재판에서 패(敗)하는 대 반전을 그리며, 또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서진우(유승호 분)가 어렵게 손에 넣은 증거영상을 틀라고 재촉하자 잠시 고민에 빠졌던 박동호는 "동영상 같은 거 없습니더. 증인이 뭔가 잘못 알았나 봅니더. 판사님"이라고 답해 안방극장을 '멘붕'에 빠트렸다. 이에, 결국 의뢰인은 사형선고를 받았고, 법정을 나온 박동호는 검사와 악수하는 모습으로 진우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박성웅은 승패를 좌우할 증거영상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제시하지 않아 재판에서 패하며 승률 100%를 자랑하던 명성을 포기했다. 또, 의뢰인의 반대편인 검사와 손잡는 모습으로 대 반전을 그리며, 도대체 어떤 연유로 '박변'이 결심을 뒤집은 것인지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리멤버'는 12.1%(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수치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박성웅이 대 반전으로 또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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