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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터보 김정남
이날 김정남은 "사실 저는 '무한도전-토토가' 출연만으로 감사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선뜻 김종국이 제안했을 때 너무 미안했다"며 "너무 고마웠지만, 그렇게 말하는 것도 미안했다. 내가 염치없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남은 "하지만 녹음하면서 생각을 바꿨다. 동생 하나 잘 둬서 터보 울타리 안으로 불러줬다면, 다른 생각을 하는 것보다 최선을 다해서 종국이한테 폐를 끼치지 말자는 생각이다"고 속내를 털어냈다.
또 마이키 역시 "저는 종국이 형이 뭘 하든 하겠다는 마음이다. 감사한 것도 있지만, 좋은 프로젝트로 형이 진행하는 건 뭐든 한다. 그게 터보든, 종국이 형의 행사든 다 하겠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15년만에 3인조로 돌아오는 터보는 오는 21일 0시 정규 6집 앨범을 정식 발매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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