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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만화가 김풍이 다큐멘터리 '섬으로 가자'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웹툰 '찌질의 역사'로 잘 알려진 만화가 김풍은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취생 요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섬으로 가자' 1회 내레이션 녹음을 마친 김풍은 "두 선생님께서 섬에서 직접 취재도 하고, 낚시와 요리까지 하는 모습이 열정적으로 보였다. 500년 전 허균의 입맛을 사로잡은 방풍죽을 복원하는 장면을 보고, 꼭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맛깔스러운 음식들 때문에 침이 고여 녹음이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섬의 사계절, 그 섬만 가지고 있는 고유의 음식과 요리비법을 볼 수 있으니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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