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보름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눈물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한보름의 섬세한 연기는 더욱 절절하게 드러났다. 남편 진국이 아버지 만수(강신일 분)의 레스토랑 사업을 돕다가 사기를 당하면서 가족 전체가 위기에 봉착했다. 정은은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는 한편 처가살이를 하게 된 진국을 눈물 맺힌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애절한 순애보를 드러냈다.
또한, 정은은 현재 처한 위기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진국과 소송에 휘말린 직장에 복귀하고, 아버지의 사업에 관련된 잘못된 기사를 정정하기 위해 주변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등 냉정한 현실에 맞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보름이 출연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다양한 인간 관계를 달콤 쌉쌀한 사랑으로 풀어내는 힐링 드라마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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