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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윤종신이 자신을 언급한 정우성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우성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제작발표회에서 윤종신을 언급했다.
이날 MC 박경림은 "닮은꼴 어플을 하면 누가 나오냐"고 물었고, 정우성은 "윤종신 씨가 나온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우성 김하늘이 호흡을 맞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1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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